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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킹홀리데이 : 3. 지역 추천

@지잉 2024. 11. 2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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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를 계획 중이라면, 어느 지역에서 어떤 일을 할지 먼저 생각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호주는 지역에 따라 생활 방식과 주요 산업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각 지역의 특징을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호주를 동부와 서부로 나누어, 시드니, 멜버른, 퍼스에서 할 수 있는 주요 일자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동부 호주 - 시드니와 멜버른

시드니 (Sydney)

호주에서 가장 큰 도시인 시드니는 관광 산업이 발달해 있어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가진 사람들이 일자리를 구하기에 유리한 곳입니다. 특히 영어 실력이 부족하더라도 일할 수 있는 일자리들이 많아 초보 워킹홀리데이 방문자에게 추천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경쟁률도 치열하다는 의미이므로, 관련 경력들을 쌓아 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추천 일자리
카페 및 레스토랑 서빙: 시드니에는 많은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어 서버나 바리스타 등 접객 관련 일자리가 풍부합니다. 시드니의 번화가나 관광지 주변에서 쉽게 일자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호텔 및 리조트: 관광 도시인 만큼 호텔 관련 일자리도 많습니다. 호텔 리셉션이나 청소, 객실 관리 등의 일을 하면서 영어 실력도 키울 수 있습니다.
이벤트 및 축제 스태프: 다양한 행사나 축제가 열리기 때문에 행사 기간에 단기 아르바이트로 참여하기 좋습니다.

멜버른 (Melbourne)

멜버른은 예술과 문화가 발달한 도시로, 활기찬 분위기와 다양한 문화 체험을 원한다면 멜버른을 추천합니다. 또한, 카페와 예술 관련 일자리가 많아 예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추천 일자리
카페 바리스타: 멜버른은 커피 문화가 발달한 도시로, 바리스타로 일하기에 매우 좋은 환경입니다. 많은 워킹홀리데이 방문자들이 멜버른에서 바리스타 경험을 쌓고 돌아갑니다.
리테일 매장: 멜버른 시내에는 옷가게나 기념품점 같은 리테일 매장이 많습니다. 판매원으로 일하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영어 실력을 늘릴 수 있습니다.
예술 행사 및 갤러리 스태프: 멜버른은 예술 행사가 많고 갤러리가 많이 있어 관련 아르바이트 기회가 많습니다. 예술에 관심이 있다면 이런 일자리를 통해 문화적 경험도 쌓을 수 있습니다.

서부 호주 - 퍼스

퍼스 (Perth)

서부 호주의 대표 도시인 퍼스는 비교적 한적하고 자연 친화적인 환경이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관광보다는 농업이나 광업과 같은 산업이 발달해 있기 때문에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추천 일자리
농장(Farm Work): 퍼스 주변에서는 과일 수확이나 채소 재배 같은 농장 일이 많습니다. 농장 일은 체력적으로 힘들 수 있지만, 숙식 제공이 되는 경우도 있어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리조트 및 숙박업: 퍼스와 근교의 리조트 지역에서는 숙박업에 종사할 기회가 많습니다.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을 만나며 서비스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광산 관련 일자리: 호주는 광산업이 발달해 있으며, 퍼스 근교에서도 광산과 관련된 직종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다만 광산 일자리는 일반적으로 높은 체력과 안전 교육이 필요하므로, 신체적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대신 높은 시급과 무료 숙소, 무료 식사가 제공됩니다.

결론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호주에서 일하면서 경험을 쌓고 싶다면, 자신이 원하는 생활 방식과 관심 있는 산업에 따라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드니와 멜버른은 활기찬 도시 생활과 다양한 접객 업종에서 일할 기회가 많고, 퍼스는 자연 친화적인 환경에서 농장이나 광산 관련 일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각 지역의 특성을 잘 고려하여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는다면, 워킹홀리데이 기간 동안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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