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현지시간) 미국 주식의 전반적인 소식에 대해 다룹니다.
11월 4일 미국 주식시장은 업종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이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대선 하루 전이라는 불확실성 속에서 주요 지수는 하락세를 보였고, 특히 방산업과 원자력 관련 기업들이 대통령 선거의 수혜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선거 이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시장에 큰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부정적 요인 : 선거로 인한 투자자들 관망 지속으로 주요 지수 하락
오늘 주요 지수는 모두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대선의 불확실성과 이에 따른 경제 정책 변화 가능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신중한 투자심리가 작용한 결과로 보입니다.
이슈 1 : 대통령 선거 불확실성 속 방산 및 원자력 산업 주목
미국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 후보 예측이 어렵고, 모든 주요 여론조사에서도 박빙의 경합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불확실성 증가로 인해 주식시장은 방산업과 원자력 관련 기업들이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슈 2 : FOMC 회의 및 금리 인하 기대감
11월 6~7일에 열릴 FOMC 회의에서 금리가 0.25%포인트 인하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에는 금리 결정보다 파월 의장이 어떤 발언을 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12월의 금리 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 될 것입니다.
이슈 3 : 팔란티어(Palantir) 실적 서프라이즈
팔란티어는 장중 1.22% 하락했으나,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AI 수요가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며 사상 최고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12% 이상 급등했습니다. 이는 AI 관련 기술이 여전히 강력한 수요를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슈 4 : 메타(Meta)의 AI 모델 군사용 허가
메타는 자사의 AI 모델 ‘라마(Rama)’를 정부 및 방산업체가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습니다. 이를 통해 메타의 AI 기술이 군사 및 국가안보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이슈 5 : 아마존 멕시코 서비스 확대
아마존은 후스토와 협력해 멕시코에도 아마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후스토는 멕시코의 식료품 배달 스타트업입니다. 후스노를 통해 2년 내에 멕시코 주요 도시들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멕시코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하는 아마존의 글로벌 시장 전략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결론
오늘 미국 주식시장은 대통령 선거를 앞둔 불확실성과 금리 인하 가능성, 그리고 AI 관련 기술 기업들의 실적에 주목하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선거 이후의 경제 정책 변화와 FOMC 회의 결과가 향후 주식시장의 흐름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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