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DAQ 19,054.84 ▲0.27%
S&P 500 5,987.37 ▲0.30%
Dow Jones 44,736.57 ▲0.99%
미국 USD 1,399.11원
11월 25일(현지 시간), 미국 증시는 상승세를 보이며 한 주를 시작했습니다. NASDAQ은 19,054.84로 0.27% 상승했고, S&P 500은 5,987.37로 0.30% 증가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44,736.57로 0.99% 상승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이날 미국 달러는 1,399.11원에 거래되었습니다. 마무리 된 줄 알았던 트럼프 랠리가 재개된 분위기 속에서 투자자들은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1️⃣ 주요 요인
긍정적 요인
월스트리트 출신인 스콧 베센트가 차기 정부의 초대 재무장관으로 지명되면서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베센트는 트럼프의 핵심 경제 고문 중 한 명으로, 세제 개혁과 규제 완화를 지지해온 인물입니다. 이러한 인사는 트럼프 효과에 이어 베센트 효과로 불리며,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연말 랠리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강해지고 있습니다. 월가에서는 연말까지 강세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으며, 추수감사절이 있는 이번 주에도 주가 상승이 예상됩니다. 특히,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산타 랠리는 연말에 주식시장이 상승하는 현상으로, 12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또는 새해 초까지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경향을 의미합니다. 이는 연말 보너스 지급과 쇼핑 시즌이 맞물리며 소비가 증가하고, 기관 투자자들이 연말 결산을 앞두고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며 주식을 매수하는 영향을 받습니다. 또한, 국채 금리가 크게 하락하면서 주식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부정적 요인
자동차 산업에서는 최근 몇 년 동안 자율주행 및 전기차 분야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왔으나, 투자 대비 수익이 낮아지자 노선을 변경하고 있습니다. GM과 포드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자동차 산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 특이 사항
테슬라와 캘리포니아 주의 긴장감: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은 트럼프 당선 후 전기차 구매자들에게 제공되는 세금 리베이트가 폐지될 가능성이 커지자, 2023년에 종료된 리베이트 프로그램을 부활시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리베이트 프로그램은 전기차 구매자에게 최대 2,000~7,000달러의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점유율 기준이 추가될 경우,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지닌 테슬라는 이 혜택을 보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는 이에 대해 "미친 짓"이라고 반박하며 긴장 관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만약 테슬라가 리베이트 대상이 되지 못할 경우, 캘리포니아 주 전기차 시장에서의 점유율 하락이 더욱 두드러질 것입니다.
결론 (Conclusion)
11월 25일의 미국 증시는 트럼프 랠리가 재개되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제이슨 베센트의 재무장관 지명은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연말 랠리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동차 산업의 구조조정과 테슬라와 캘리포니아 주 간의 긴장감은 주의해야 할 요소입니다.
앞으로 투자자들은 다음과 같은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첫째, 베센트의 정책 방향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둘째, 자동차 산업의 변화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 결정을 신중히 해야 합니다. 셋째, 테슬라와 캘리포니아 주 간의 긴장이 지속될 경우, 전기차 시장의 변화에 주목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투자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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