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과 경제 소식 (11월 13일)

2024년 11월 13일 (현지 시간), 오늘의 미국 주식시장 개요

미국 주식시장은 대선 이후 상승세에서 잠시 쉬어가며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은 19,230.72로 0.26% 하락했고, S&P 500은 5,985.38로 0.023% 상승했으며, 다우존스는 43,958.19로 0.11%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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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장에 미친 긍정적 영향

• 정치 리스크 완화
  대선 이후 랠리로 피로감이 있던 시장은 정권 이양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감 덕분에 정치적 리스크가 사라지면서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또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대로 발표되어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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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이슈

•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10월 CPI는 전달과 비교해 0.2% 상승, 전년 대비 2.6% 상승해 예상치와 일치했습니다. 그러나 10월 물가 둔화가 멈춘 것이 다소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특히 주거비가 큰 영향을 미쳤으며,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연준의 목표가 완전히 달성되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1월 새 행정부 출범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으며, 당선된 트럼프 대통령의 통화정책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트럼프의 정책은 관세 인상과 정부 지출 확대를 중심으로 이루어질 예정으로, 이는 경제 성장을 자극할 수 있지만 동시에 물가 상승을 유발해 인플레이션 우려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 넷플릭스 월간 활성 사용자(MAU) 7천만 명 달성
  11월 기준 넷플릭스는 전 세계적으로 7천만 MAU를 기록했으며, 새 가입자의 50% 이상이 저렴한 광고형 멤버십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의 이러한 성장은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의 확장을 보여줍니다.
• 자율주행 규제 완화 기대감
  트럼프의 재선으로 인해 미국 내 자율주행 차량 관련 규제도 빠르게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는 자율주행 기술의 성장과 더불어 자동차 업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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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및 투자자 조언

오늘의 시장은 대선 이후 안정세와 예상 수준의 물가 지표 발표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정치적 리스크가 줄어든 덕분에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으며, CPI의 변동성이 지속될 가능성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우려와 자율주행 기술 등 다양한 변수가 있는 만큼, 장기적인 시장 흐름을 지켜보며 신중한 투자 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